-
검찰,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일가 운영한 웅동학원 어떤 혐의 수사하나
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가 27일 조국(54)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전방위 의혹과 관련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학원(웅동중학교)을 압수수색했다. [뉴스1] 서울중앙지검 특수
-
2년 넘게 창고서 잠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
세종시 대통령기록관 4층에 있는 대통령 역사관에서 관람객이 역대 대통령선거 포스터를 보고 있다. 대통령기록관은 역대 대통령 중 박근혜 대통령 기록만 전시하지 않고 있다. [프리랜
-
박근혜 기록만 전시안된 대통령기록관
대통령기록관과 옛 대통령 별장이던 청남대는 전직 대통령의 기록물을 모아 전시하는 대표적 공간이다. 하지만 여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흔적을 보기는 어렵다. 관련 기록물을 전시하
-
사기업 채용비리엔 엄격, 김은경엔 관대한 법원의 '이중잣대'
━ 현장에서 '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' 관여 혐의를 수사를 받아 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26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빠져
-
4대강사업·자원외교 기록물 관리 '총체적 부실' 드러나
4대강 사업과 자원외교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국책사업 기록물을 누락하고 무단으로 파기한 공공기관이 무더기로 적발됐다.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충남 부여의
-
'원로 언론학자' 박명진 전 문예위원장, '국정농단' 위증 유죄
원로 언론학자 출신인 박명진(70)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‘국정 농단’ 사건 국정감사에서 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.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
-
“NLL대화록, MB 청와대 외교안보실 관계자가 유출”
2009년 5월 국정원이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검토라는 보고서를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. 이 보고서는 대선을 앞둔 지난 2012년 유출돼 NLL 포기 발언 등이 논란이
-
[단독] MB 때 국정원 ‘좌티즌·북바라기’ 용어 만들어 퍼뜨렸다
이명박 정부 때의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활동상황 등이 담긴 국정원 내부 보고서를 중앙일보가 23일 입수했다. 보고서에는 ‘여론전’ 방법과 성과 등이 적혀 있다. 당시 국정원이 국정
-
북·미 군축회의 설전, 한국은 낄 틈 없었다
지난 22일 스위스에서 열린 유엔 제네바 군축회의(CD) 회의장에서 한국과 북한, 미국과 중국의 외교관들이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핵 문제로 격돌했다. 제네바 군축회의는 핵무기·
-
[단독]美 "우리 맘대로" 北 "한국 빠져" 남북미중, 제네바서 격돌
지난 22일 스위스에서 열린 유엔 제네바 군축회의(CD) 회의장에서 보기 드문 풍경이 펼쳐졌다. 한국과 북한, 미국과 중국의 외교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핵 문제로 격돌했다. 제네바군
-
靑 “국민 알권리 우선” 공세 … 野 “여론몰이 아니냐”
━ ‘박근혜 청와대’ 문서 공개 일파만파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20일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생성된 문건이 국정상황실과 안보실 등에서 대량으로 발견됐다고
-
“원전 중단 몇 마디로 결정” “속기록 4장 분량 토론했다”
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(오른쪽)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“국정기획자문위에서 원전 공사 중단에 대한 법적 검토와 충분한 논의가 있었다”고 말했다. 이날 야당
-
졸속 결정 논란 커지는 신고리 원전 공사 일시 중단
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이 공개한 '6.27 국무회의록'이 논란이 되고 있다. 곽의원은 11일 행정자치부에서 제출받은 국무회의록을 바탕으로 “정부가 신고리 5ㆍ6호기 공사 일시
-
법관회의 회의록 공개…"사법부 블랙리스트 국정조사" 대법원장 압박
전국법관대표회의(의장 이성복 수원지법 부장판사)가 지난달 19일 열린 1차 회의 회의록을 5일 공개했다. 송승용 법관대표회의 대변인은 대표 법관 100명 중 80명의 찬성을 얻어
-
역대 대통령 11명 발자취 한 눈에 … 탄핵 이후 관람객 급증
대통령기록관 4층 ‘대통령 역사관’에 전시된 대통령 선거 포스터와 1층 전시실의 대통령 존영(아래). 대통령의 연설문 등 글자를 모아 만들었다. [김방현 기자] 지난 21일 오후
-
[굿모닝 내셔널]대통령기록관, 흉상 대신 박근혜 전 대통령 '존영' 만든다
지난 21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(기록관). 정부세종청사와 호수공원 사이에 자리 잡은 유리 큐브(정육면체)건물로 지상 4층, 지하 2층 규모다. 평일인데도 관람객들이 줄
-
“장시호 자필 진술서…‘실제 운영자는 최순실, 나는 그림자’”
장시호 씨가 자신의 차명회사로 알려진 스포츠 마케팅 회사 ‘더 스포츠엠’의 실제 운영자가 최순실 씨라고 주장하면서 “나는 최순실의 그림자”라고 진술했다고 TV조선이 13일 보도했
-
문재인 “기권 결론만 기억” 여당 “북에 물었는지나 대답을”
더불어민주당 문재인(사진) 전 대표가 23일 ‘송민순 회고록’ 논란과 관련, 원고지 11장 반 분량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.‘저의 길을 가겠습니다’란 제목의 글에서 문 전 대표는
-
문재인, '회고록 논란' 관련 "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힌 게 무엇이 문제인가"
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. [중앙포토]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3일 ‘송민순 회고록’ 논란과 관련, 원고지 11장 반 분량을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.‘저의 길을 가겠습
-
무박9일 170여 시간 이어진 발언…협상의 정치는 멈췄다
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.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해 진행했던 필리버스터(무제한 토론) 중단을 결
-
역대 대통령 기록 1968만 점, 한국 현대사 한눈에 보여요
세종시 대통령기록관 1층 전시실의 대통령 존영. 대통령의 연설문 등 글자를 모아 만들었다. [프리랜서 김성태]린든 존슨 미국 대통령은 1966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
-
역대 대통령이 타던 리무진부터 청와대 접견실이 그대로…대통령기록관
#린든 존슨 미국대통령은 1966년 박정희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. 존슨 대통령은 이때 청와대 만찬에서 박 대통령에게 백마 조각상을 선물했다. 베트남에 한국 군대를 보낸
-
[취재일기] 모두가 패배자인 교육부 장관 인사청문회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김기환사회부문 기자 세월호 참사는 ‘4월 16일’에 일어났고, 올해 교육부 예산은 ‘54조원’이다.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
-
"노무현 전 대통령, 대화록 수정본 이관 말라고 지시"
고(故)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(NLL대화록)의 수정을 지시한 문서와 수정본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하지 말라고 지시한 문건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.